스페인 포르투갈 여행 5일차
스페인 포르투갈 여행 5일차
리스본/파티마
리스본/파티마
호텔에서 조식후
과거의 역사와 현재의 문명이 공존하는,
포루투갈의 수도 ★리스본으로 이동
▶ 리베르다데 거리, 포르투갈의 샹젤리제 (차창관광)
리베르다데 거리 (리스본)리스본의 메인 스트리트인 리베르다데 거리는 폼발 후작 광장부터 레스타우라도레스 광장까지 이어지는 폭 90m, 길이 1.2Km로 리스본 최대의 번화가이다. 이 거리는 1755년 대지진 후 도시 계획의 일환으로 만들어졌으며 포루투갈의 샹젤리제라고 불리기도 한다. 거리 양쪽에는 호텔, 항공회사, 은행, 극장 등이 즐비하고 중앙의 녹지대에서는 시민들이 편안한 휴식 시간들 보낸다. 예전의 소박한 모습보다는 다소 혼잡한 느낌이 들기도 한다. 길 중간쯤 플라타너스 나무들을 사이에 자리한 가든 카페 esplanadas에서 음료수를 마시셔 더위를 식히는 것도 좋다.
▶ 에두아드로 7세 공원 (차창관광)
에두아드로 7세 공원 (리스본)리베르다데 거리를 축으로 한 자연스런 확장의 일환으로 19세기 후반에 설계되었고, 이후에 영국 왕 에드워드 7세가 1903년 포루투갈을 방문했을 때 그의 이름을 따서 붙여 졌다. 공원 서편이 있는 Estufa Fria 정원들과 온신은 리스본에서 아주 편안하고 낭만적인 그늘을 제공한다. 정상에 설치된 전망대에 오르면 리스본 시내와 테조 강이 한눈에 들어 온다.
공원의 위쪽 끝에 있는 2개의 파시스트 기둥들은 현재 Jo-o Cultileiro의 조각상으로 알려진 신비로운 돌무더기를 둘러싸고 있는데 이 돌무더기는 1974년의 혁명을 기념하고 있는 것으로 추축된다. 공원 위쪽, 동편 귀퉁이에 있는 연못이 있는 정원에는 쾌적한 야외 산책로인 Cafeter Botequim de rei가 있다. 밤 중에 이 곳은 동성애자들이 어슬렁거리는 구역이 되고, 마약을 상습 복용하는 소년들이 Avenia Sido nio Pais에서 통행료를 강요하기도 한다. 폼발 후작 광장 부근에서 좀 내려오면 집시 점쟁이들이 숨어 있다가 갑자기 튀어 나오면서 손금을 보고 가라고 하기도 한다. Hotel Ritz, Hotel Altis, Hotel Miraparque, Avenia Alameda 등 리스본의 대형 호텔들이 공원 가장 자리에 몰려 있기도 하다.
▶ 제로니모스 수도원 (차창관광)
제로니모스 수도원 (리스본)석회석으로 만든 하얀 수도원 건물은 입구 오른 쪽에 거석으로 만든 표면에 복잡한 무늬를 집어 넣은 멋진 현관이 있다. Joao de Castilho는 제로니모를 포함한 4개의 Sybils와 4명의 신부, 성모와 성자들의 상을 포함한 천개를 조각했다. 성모 마리아 상 위로 성 제로니모의 삶을 그린 두 장면이 있다. 수도원 건물은 마누엘 양식의 대표작으로 손꼽히며, 화려한 장식의 회랑을 가진 안뜰이 특히 유명하다. 남문 입구에는 엥리께 왕자의 상이, 안쪽에 자리한 성모 마리아 교회에는 바스코 다가마와 포르투갈의 대표적인 시인 루이스 데 까몽이스의 석관이 있다.
▶ 벨렝지구의 벨렘탑 (차창관광)
벨렘탑 (리스본)발견기념비에서 강 하류쪽으로 약 1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마누엘 양식의 탑이다. 이 탑은 높지는 않지만 해질 무렵 강가에 앉아 바라보고 있으면 물 위에 뜬 궁전 같아 보인다.
좁은 원형 계단을 따라 꼭대기에 오르면 파노라마 처럼 멋진 광경이 펼쳐진다.
★파티마로 이동
가톨릭 교회가 공식 인정한 성모 발현지인 ★파티마 관광
▶ 파티마 대성당 파티마 대성당 (파티마)파티마의 유명성지인 대성당은 세 어린이가 1917년 파티마의 성모를 목격했던 것을 기념하기 위해 세워졌다. 파티마에 나타난 여인에게 이름이 무엇이냐는 어린이들의 물음에 대해, 여인은 “나는 로사리오의 성모다.”라고 대답하였다. 어린이들은 코바 다 이리아라고 불리는 목초 지대에서 성모 발현을 경험한 것이었다. 이 사건을 기리기 위해 코바에 모인 순례자들은 성모 마리아가 어린이들 앞에 나타났다고 전해지는 곳에 세워진 작은 경당에서 길게 줄지어 행진한다. 성모 순례지인 파티마는 많은 가톨릭 신자가 찾는 곳이며, 매년 파티마의 성모 발현 날짜인 5월 13일과 10월 13일에는 길에 가득 찬 100만여 명의 순례자가 성소를 찾아온다.
스페인 독감으로 1919년과 1920년에 사망, 2000년에 시복된 히야친타와 프란시스쿠 마르투, 2005년 사망한 루시아 두스 산투스, 총 세 명의 성모 목격자가 대성당의 묘소에 매장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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